천안시지회 아기호랑이 저금통으로 성금 모금
천안시지회 아기호랑이 저금통으로 성금 모금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1.01.17 14:46
  • 호수 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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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회 아기호랑이 저금통으로 성금 모금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이 훈)는 지난해 2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거나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에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나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

천안시지회는 천안시 농협의 협조로 700개의 아기호랑이 저금통을 기증받아 경로당에 비치하고 모금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2일 읍면동 분회별로 각 경로당의 저금통을 모아 개봉한 결과 2644만5050원으로 집계돼 지난 2009년 보다 19%가 더 많은 성금이 모여지는 성과를 올렸다.

지회에서는 모인 성금 중 50%는 읍면동분회에서 지역별로 이웃돕기 활동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50%인 1300여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800여만원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중 어려운 곳 8개소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

이 훈 지회장은 “노인들이 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 가는 데는 노인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 운동을 벌이게 됐으며, 3만여 회원들의 동참이 좋은 성과를 가져왔고 노인들의 작은 정성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지회 2010 노인지도자 간담회 개최
충남 서산시지회(지회장 강태형)는 지난해 12월 14일 유상곤 서산시장, 김환성 시의회의장, 박상무 도의원 등 내빈과 경로당 사무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예식장 대홀에서 지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태형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의 투명한 회계 관리가 경로당 운영과 화합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유성곤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은 이 나라 성장발전과 서산시 지역발전에 고생이 많으셨던 어르신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사회지도층의 중심에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수 기자/서산


홍성군지회 ‘충, 효, 예 교실’ 개강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이범화)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1월 10일까지 최희석 전 홍성군지회장, 이병칠 노인대학장, 이영집, 이문수 선생이 강사를 맡아 홍성초교와 홍남초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충, 효, 예 교실’을 개강했다.

겨울방학 중 개설한 이번 ‘충, 효, 예 교실’에서는 전통, 현대예절, 국제예절, 충남정신(충효, 절의, 예의, 선비, 개척), 도민 3대 기본예절(먼저 인사하기, 칭찬하기, 교통예절 지키기)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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