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00만평 기업도시 건설
춘천시 100만평 기업도시 건설
  • 이미정
  • 승인 2006.10.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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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250개 기업유치 일자리 1만3000개 창출

춘천시가 10년 뒤 100만평 기업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는 지난 12일 부유한 도시 조성, 문화·예술분야 전폭 지원, 체육시설 확충, 농촌 경쟁력 제고, 웰빙도시 기반 조성 등 10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 5대 비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광준 시장은 이날 시청 열린공간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이들이 평생직장으로 삼을 만한 일터를 만들고 도시 전체가 부유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식 기반형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5년까지 25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만3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10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만평 내외의 산업단지 12개를 읍면지역에 건설, 첨단산업을 비롯해 유수 제약회사의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여성경제인을 위한 전용 산업단지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2010년 57개국 10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천연가스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고, 유소년축구대회 등 전국 단위 5개 체육행사도 유치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시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 시민 1000명을 시정 모니터요원으로 선발하고, 시정 전반에 조언을 주는 100명의 자문단을 위촉키로 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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