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향교(전교 김대열)는 지난달 31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베스트 부페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7회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이날 기로연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흥철 시의회의원, 인천시 4개 항교 전교, 노인회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향교 김대열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로연의 주인공은 어르신 여러분들이다”며 “기로연은 단순히 어르신들의 장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대에도 불구하고 국가, 사회 발전 공헌에 앞장서 후세대들에게 귀감이 되었기에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유도회 인천지부 회원들의 노들강변, 사랑가 등 민요 및 고전무용 공연이 있었으며, 강정원 인천향교 교화수석장이 자작시를 낭송했다.
신중균 주례클럽회장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