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가 9월 21일~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8월 23일 서울 방배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사업계획 및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 및 노인생산품 쇼핑몰 ‘하나하나몰’ 개편 운영에 대한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개발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후원하는 ‘제5회 일하는 노인 전국대회’가 9월 21~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5개 시·도의 1000여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및 인천광역시의 46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등에서 1만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경연 및 노인생산품 전시 등 일하는 노인상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내 우수사업단 및 인력 발굴과 홍보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16개 시도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개인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이와 함께, 노인생산품 쇼핑몰인 ‘하나하나몰’을 1~4일 간격으로 노인생산품만 판매하는 원데이몰 판매방식에서 상시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
판매상품도 음식, 카페, 가사, 간병, 돌봄, 도시락 등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업 상품으로 확대한다.
또 8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상품 구매고객이나 신규 회원에 한해 상품을 전달하는 추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