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바로 알면 극복 가능해”
“치매 바로 알면 극복 가능해”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1.09.23 16:16
  • 호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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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전국 강연회도

보건복지부는 제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장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공헌한 가족과 현장 실무자, 공무원 등을 포상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12년 동안 돌보고 있는 이수길씨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의사, 담당 공무원 등 총 6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치매관리법 제정 기념 심포지엄도 열려 △중앙치매센터의 기능과 역할 △치매조기검진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마련됐다.

또 국제회의장 로비에서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치매 바로알기 예방홍보 캠페인도 열렸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치매 극복의 날을 포함한 한 주간(9월 19~23일)을 치매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중소도시 및 읍면 단위에서 열리는 치매 바로알기 강연회를 후원한다.

강연회에서는 치매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 방법 등이 소개된다. 참가 신청 문의는 한국치매협회(02-762-0710)로 하면 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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