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문화단신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1.10.11 11:58
  • 호수 2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소리 ‘사천가’ 앙코르 공연
이자람의 창작 판소리 공연인 ‘사천가’가 10월 20~30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차세대 소리꾼 이자람이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토대로 만든 현대적 판소리 공연으로,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이자람과 이승희, 김소진 등 ‘사천가 3인방’이 무대에 올라 외모 지상주의, 황금 만능주의에 맞선 ‘순덕양’의 고군분투기를 신명나게 펼쳐낸다. 문의 02-3443-2777

만화로 만나는 세종대왕과 한글展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만화로 만나는 세종대왕과 한글展 행사를 10월 7~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다룬 만화 ‘인물로 보는 우리역사 겨레의 인걸 100인:세종대왕편’과 만화조선왕조실록 등과 함께 이들 만화 내용 중 세종대왕 부분을 발췌, 꾸민 패널 등이 전시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혼동하는 우리말도 전시한다. 작가의 연필 원화와 펜 원화도 선보인다. 행사는 만화영상원 1층에서 진행되며 무료다. 문의 032-310-3082

‘제빵왕 김탁구’ 뮤지컬로 재탄생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제빵왕 김탁구’를 토대로 한 창작 뮤지컬 ‘제빵왕 김탁구 신나는 빵 쇼’는 드라마의 주무대인 팔봉제빵집을 배경으로 ‘먹으면 저절로 신이 나는 비밀의 빵’을 만드는 제빵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들은 빵을 만드는 동안 춤과 노래, 마술, 개그, 타악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이 끝날 무렵에는 관객들에게 갓 구운 빵을 나눠준다. 공연은 11월 15일부터 서울 중구 정동 경향아트힐 극장에서 선뵈고, 관람료는 3∼5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02-318-0345)에서 하면 된다.

‘간의 날’ 맞아 무료 검진·공개강좌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무료 간 검진 및 공개강좌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간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 간 질환 공개강좌는 10월 28일까지 각 지역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내과전문병원 등 총 43곳의 병원에서 진행된다. 이 중 36개 병원에서는 해당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무료 검진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간의 날 당일인 20일에는 낮 12시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에서 간학회 기념식 및 현대인의 지방간 실태와 대책에 대한 토론회가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2022-820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