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우리 소리에 취해보세요”
“11월, 우리 소리에 취해보세요”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1.11.04 13:54
  • 호수 2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젊은국악축제, 노원문화예술회관 등서 열려

11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이 마련된다.
‘2011 서울젊은국악축제’가 11월 17∼19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구로아트밸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1월 17일 광명농악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The林’과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자유국악단 ‘타니모션’과 신라소리의 ‘공연이’,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폐막 갈라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 조직위원장은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장, 예술감독은 정민 국악방송 전문위원이 맡는다. 관람료는 3000원. 문의 02-2116-4770

국악실내악단 서울악회는 창단 21주년 기념 공연 ‘가진회상’을 11월 6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연다.
1990년 창단한 서울악회는 김정수(장구), 박인기(피리), 홍종진(대금), 양연섭(가야금), 이기설(해금), 정대석(거문고), 안승훈(양금), 이준호(단소) 등 대학 국악과 교수와 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구성됐다.

서울악회는 이날 ‘현악 영산회상’ 9곡에 ‘천년만세’ 3곡과 ‘도드리’를 이어서 연주하는 ‘가진회상’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2-786-1442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음악전용 소극장 판씨어터는 11월 7∼12일과 28일 ‘한국음악주간’ 11월 공연을 연다.

즉흥 연주가 박재천, 퓨전국악 그룹 공명, 국악 실내악단 슬기둥,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등이 참가한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다. 관람료는 1만 5000원. 문의 02-599-6268 이미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