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복 충주시지회장 지역 숙원사업 해결 앞장
이선복 충주시지회장 지역 숙원사업 해결 앞장
  • 관리자
  • 승인 2011.11.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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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복 충주시지회장 지역 숙원사업 해결 앞장

충주지역 중부내륙 철도 복선화 및 수안보온천지역 연장을 위한 범시민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선복)가 지난 9월 30일 발대식을 갖고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이선복 위원장(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부내륙선 철도를 복선으로 만들고, 수안보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충주시민의 의견을 모아 복선화와 수안보 연장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이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부 내륙선 철도는 경부선·중앙선에 이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제3 국가 기간 교통망으로 1세기가 넘도록 국토개발에서 소외돼 온 충주시를 비롯한 내륙지역으로서는 이 지역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현재 단선으로 기본계획에 반영돼 실시 설계중인 이 사업을 복선화하고, 수안보온천지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위해 이선복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518개 경로당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충주시 인구 22만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3만618명이다.

이영훈 기자/충주


아산서 때 아닌 박태기나무 꽃망울 터져

우리 조상들은 "참중나무 잎이 개 발바닥만할 때가 모심기의 최적기이고, 대추나무 열매가 콧구멍 안에 들락날락할 때가 적기이며, 그나마 시기를 놓치면 밤송이를 겨드랑이에 넣고 문질러 밤의 가시가 지르지 않으면 메밀농사보다 낳은 편"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 현상 등 지구환경 이상으로 자연생태계에 예측불허의 현상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 신창면 대주아파트 주변 조경수인 박태기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박태기나무는 4월에 잎보다 먼저 자홍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황무웅 기자/아산


인천 장애인미디어인권연대 사랑나눔 효 잔치

인천 장애인 미디어인권연대(회장 전해득)는 11월 16일 생활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계산2동 어르신 50여명을 계산2동주민센터로 초청해 사랑나눔 효 잔치를 개최했다.

장애인 미디어인권연대는 법적인 보호망을 벗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양구 거주 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단체다.

전해득 회장은 “앞으로도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아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계산2동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종열 기자/인천


인천향교, 제12회 기로연 개최

인천향교는 11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협찬으로 간석동 크리스탈뷔페 3층에서 윤상현 국회의원 등 내빈과 향교 임원, 지역의 70세 이상 유림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노인들을 공경하는 뜻에서 어르신들에게 예를 갖춰 술잔을 올리는 옛 전통 기로연 행사를 재연하고, 인천향교 여성유도회 회원들의 전통무용 등 국악한마당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특히 강정원 전교는 개회사에서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인의예지를 윤리의 근본으로 삼고 인류사회에 효제(孝悌)를 실천해 새로운 윤리이념을 창조하기 바란다”며 “12회째 이어 오는 기로연은 경로효친의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효 공경과 진실이 담겨 있으며, 경로효친사상은 자손만대에 걸쳐 계속 이어져야 할 덕목”이라고 말했다.

김정일 기자/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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