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매화병풍벽화’ 한국기록 인증
동해 ‘매화병풍벽화’ 한국기록 인증
  • 이미정
  • 승인 2006.11.24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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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63m, 폭 1.9m 세계최대 벽화

강원도 동해지역 어르신들이 도로 변에 그린 대형 ‘매화병풍벽화’가 한국기록인증서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동해문화원(원장 김형순)은 ‘땡땡땡! 실버문화학교’의 매화 그리는 어르신 모임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동해시 망상나들목 인근 벽에 작업한 ‘매화병풍벽화’가 지난달 30일자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기록인증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기록인증을 받은 ‘매화병풍벽화’는 길이 163m, 폭 1.9m의 크기로 연인원 94명이 참여해 총 40시간 8분 동안 작업한 세계최대의 매화병풍벽화로 세계기록 발표에 앞서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동해문화원 측은 밝혔다.


한국기록원이 보낸 인증서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이름 모두와 ‘세계 최대벽화를 기록하였으므로 이를 인증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작품은 18~19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06년 실버문화사랑축제 행사장 무대의 배경화면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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