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노인단체장
[신년사]노인단체장
  • 관리자
  • 승인 2011.12.30 14:30
  • 호수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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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를 적극적으로 맞이합시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세계노년학회 차기회장

백세시대 가족 여러분! 백세시대이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임진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오는 흑룡 띠의 해이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기대가 큽니다. 용은 풍운의 조화를 부리는 상서로운 동물로서 나라 안팎은 물론 노인복지계에도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구고령화와 노인문제가 전 지구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1세기에 들어서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 가까운 장래 전 세계 최고령국가가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 위기를 경고하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보기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르게 보면 다르게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긍정적으로 맞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노인을 의존적 대상으로 보는 부정적 시각을 바꿔야 합니다. 고령자를 자원으로 보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해부터는 노인복지정책도 이러한 시각에서 새 출발해야 합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맞이해 새로운 차원의 노인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세계노년학회 차기회장으로서 2013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노인문제 연구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전 지구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노인복지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인복지는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노인은 일제 강압통치, 남북분단, 한국전쟁 등 20세기 국가적 시련기에 가난의 아픔과 질병의 고통을 겪으며 피와 땀으로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 주신 분들입니다. 노인복지의 대열에 모두 동참합시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백세시대이 우리나라 노인복지의 희망을 밝혀주는 등대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 대변하는 대표 매체로 발전하길”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희망차고 설렘이 가득한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내 유일 시니어 전문 주간신문인 백세시대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백세시대은 ‘건강한 노년, 일하는 노년, 행복한 노년’이라는 창간이념 아래,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구현에 앞장서는 시니어 전문 언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성장 한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을 대변하는 대표 매체로서 더욱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올해는 임진년(壬辰年), 60년마다 한번 찾아온다는 ‘흑룡(黑龍)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용은 봉황, 기린, 거북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속에 귀한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상 속 동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모습을 통해 지난 해 있었던 어려움과 역경을 모두 떨치시고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난 2011년 12월 27일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첫발을 내딛은 지 6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동안에 여러 성과들도 있었지만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기반삼아 앞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사회참여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노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백세시대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독자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즐겁고 평안한 일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정보통 역할 기대”
김창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국내 유일 시니어 전문 주간신문인 백세시대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노인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사회 각계의 관심이 필요한 이 시기에 노인복지와 관련된 생생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언론매체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백세시대의 6년간 행보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백세시대은 노인의 건강,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노인관련 기사를 국민들에게 전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노인들이 노년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해왔습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전국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많은 기관들의 소식도 발 빠르게 전하면서 보다 많은 노인들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사회참여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700만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이들의 새로운 사회참여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제도적 마련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2012년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자원봉사활동 등 신체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노후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법제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야 할 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경륜을 갖고 있는 시니어들의 지혜와 역량은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 못지않게 사회적으로 큰 자원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백세시대이 보다 많은 국민이 접할 수 있는 언론매체로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면서 사회참여와 노인복지기관들의 다양한 사업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니어 전문 주간신문으로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정보통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낼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직한 노인상 전파 앞장…앞으로 활약 기대”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노인의 눈과 입과 귀가 돼 노년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백세시대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인문제는 전 지구촌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유례없을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바 향후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과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백세시대은 노인 개인의 교양과 상식을 늘릴 뿐만 아니라 노년을 주제로 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노년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또, 노인의 의견을 담아 노인복지정책의 변화를 유도하는 등 지난 6년 간 많은 활약으로 노인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공헌을 해왔다고 봅니다. 이러한 역할을 잘 알기에 앞으로 백세시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노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한 발 앞서 걷고 있는 백세시대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2012년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많이 웃으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고령화 사회의 큰 횃불 ‘백세시대’”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장

백세시대 창간 6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사회에는 참으로 많은 언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종합편성 방송까지 끼어들면서 이제 언론시장의 판도가 바뀔 양상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은 한정돼 있고 고객도 한정돼 있습니다. 시장이 바뀌는 영역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사회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환경, 즉 인구구성의 변화에 따른 전문 언론의 영역이 미래 사회에 요구되고 그래야만 독자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회 환경에서 창간 6주년을 맞은 백세시대은 고령화 사회의 큰 횃불로 우리나라에서 나이 들어가는 세대들의 삶의 질을 높여 주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 키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창간 6주년에 즈음해서 은퇴자협회를 대표해서 두어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백세시대은 우리 세대의 ‘소녀시대’가 돼야 합니다. 그만큼 우상이 돼야 하고 그만큼 멋있고 질 높은 언론으로 성장해 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언론’이라는 단어가 붙어도 구색에 맞는 질 높은 신문이 돼야 합니다. 지금의 노인회 신문 수준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성장해 가야 합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제도 등을 도입해 평가 받으면서 백세시대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우리사회는 하루 평균 1300여명의 남녀가 65세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베이비부머에 해당되는 한국의 퇴직 후 세대는 해방 전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학력과 경제적 수준을 지니고 있습니다. 백세시대의 주요 수요층이 될 이들 세대의 문화적 바람과 욕구에 맞춰가는 방향 설정을 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해 갔으면 하는 당부입니다. 왜냐하면 급증하는 노인인구를 겨냥한 유사한 매체들의 출현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백세시대이 창간하기 전 수년간 존재했던 ‘시니어저널’이라는 매체는 우수한 노년전문지였지만 소멸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6주년이 아닌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백세시대으로 성장하길 축원 드립니다. 다시금 백세시대 6주년 창간을 저희 회원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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