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공연]서울 곳곳서 설맞이 공연 다채
[가볼만한 공연]서울 곳곳서 설맞이 공연 다채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2.01.16 16:44
  • 호수 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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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 필동 한옥마을 안에 있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새해 희망 콘서트 ‘신년 아리랑’(1월 23~24일)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설맞이 미수다’(1월 20~24일)가 열린다.

신년 아리랑에서는 우리 민요를 클래식, 재즈, 아카펠라 등과 접목해온 소리꾼 김용우가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아리랑부터 전통 민요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1000원.

설맞이 미수다는 한복을 입고 직접 가래떡 썰기, 다례 체험, 전통음악 감상, 연하장 만들기, 떡국 나눠 먹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도우미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통역을 맡는다.

국악당 야외에서는 사물놀이와 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팽이돌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의 02-2261-0515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전통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이 펼쳐진다. 문의 02-2289-5401

1월 23~24일 삼청각에서는 남상일, 박애리 명창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 ‘까치까치 설날’이 선보인다. 02-765-3700(내선 2번).

1월 21~29일까지 광화문광장 지하에 있는 역사문화 체험의 장에서는 새해 덕담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문의 02-399-1153~4),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1월 29일까지 쿠키와 머핀 만들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문의 02-39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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