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중앙노인보호기관, 노인학대 예방 공조
의협·중앙노인보호기관, 노인학대 예방 공조
  • 장한형 기자
  • 승인 2012.02.24 14:59
  • 호수 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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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관련 심포지엄 개최… 업무 협약식도

노인학대 예방에 의료계도 동참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2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노인 학대 없는 사회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월 2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과 함께 대한의사협회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예방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동현 한양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위원회 학대예방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국내 노인학대의 현황(임춘식 한국노인복지학회 초대회장) △노인학대의 의학적 접근(조경환 고려의대 교수·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대책(이미진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정회원) 등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신영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병원장(위원회 노인학대예방TF팀장)을 좌장으로, 이용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건 대한변호사협회 노인법률지원단 부위원장, 안경숙 부산광역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지정토론을 펼친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의학적 측면에서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속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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