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중앙치매센터’와 ‘치매전문교육기관’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법’ 시행에 따라 치매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종합병원 가운데 공모를 통해 ‘중앙치매센터’를 설립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오는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앙치매센터로 운영된다. 신청서 마감은 4월 30일까지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연구사업 기획 및 관리 △치매 전문 진료 △치매 관련 교육·훈련 △치매 분야 인력·시설·서비스 질관리 △홍보 △실종노인상담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복지부는 또, 치매환자 가족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전문교육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교육기관도 공모한다.
공모 대상기관은 △치매전문인력 대상 교육 경험이나 전문성이 있는 관련 단체·기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며,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3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서 마감은 4월 12일이다.
중앙치매센터와 치매전문교육기관 공모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각각의 마감일까지 이메일(eris97@ 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02-2023-8533, 8539
장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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