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지회(지회장 류태길)는 10월 24일 능곡동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범적인 대회로, 2010년부터 한궁을 점차적으로 경로당에 확산하기 시작해 현재 50여개의 한궁이 배부된 경로당으로부터 선수를 접수받아 치러졌다.
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장우영씨가 차지했다.
한편, 내년에는 정식으로 한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지회(지회장 강규형)의 임원, 각 경로당 회장 및 노인대학 임원 등 40여명은 10월 30~31일 호남지역 등을 방문, 견학을 실시했다. 우선 전북 군산의 금강 철새 조망대를 방문, 철새들의 장거리 비행 원리 등을 학습하고 금강의 아름다운 생태공원을 관람했다.
또, 진도를 방문해 진돗개의 충성심과 우수한 인지능력 등을 배웠으며, 국가 지정 명승지인 운림산방에서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 허련 선생의 예술혼을 감상했다. 진도 울돌목에서는 13척의 거북선으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도 둘러봤다.
장성의 백암산에 자리 잡은 백양사도 방문해 청정한 수행의 모습을 보고 참 불교의 진수를 엿봤다.
경기 용인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 산하 동일하이빌 1차 아파트 경로당 이현우 회장은 10월 20일 포천시 음식점 ‘한국관’에서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78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관계자에 따르면, 동일하이빌 1차 아파트 경로당은 회원간 소통 부족과 의견 차이로 인해 다소 무거웠던 분위기였지만, 이현우 회장이 취임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현우 회장은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로당 조직을 봉사정신이 투철한 이들로 개편해 분위기를 쇄신하고 회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시로 회원 간담회를 열고 연 4회 이상의 단합대회를 개최했으며 누구든 경로당에 편안히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분위기로 만들었다. 그 결과, 경로당 회원은 50여명에서 102명으로 증가했다.
내년에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부녀회의 협조 아래 건강강좌, 체조교실, 노래교실, 사물놀이교실 등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행복전도사 교육에도 회원들을 참가시켜 행복전도사를 배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운 노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현우 회장을 비롯해 노경희·이재철 부회장과 이종원 총무도 경로당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관 기자/용인
경기 안양 동안구지회(지회장 우종한)는 9월 17일 지회 대강당에서 140여명의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자 사무국장은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를 진행했다. 수석 부회장이 노인 강령을 낭독하고 지회장 인사 등이 이어졌다.
김명자 사무국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및 경기연합회, 동안구지회의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공지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김 국장은 또, “노인지원재단 기금 모금과 관련해 현재 모금액은 190만원으로, 목표 금액인 500만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10월에는 기금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안양시민축제 등의 일정을 공지하고 ‘떳다방’과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광고지를 비롯해 백세시대, 경기노인정보신문 등을 참고하기로 했다.
박명환 기자/안양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이현철)는 10월 31일 철산역 삼거리 일대에서 이현철 지회장 및 임직원, 조영진 교통질서봉사대장 외 대원 49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지키기’ 및 ‘어린이·노약자 안전질서 지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현철 지회장은 행사 품평회를 갖고 교통지도 하는 방법 등을 전달하고 “고생이 많겠지만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시지회 교통질서봉사대는, 30여년전 박병엽씨와 이창우 학장 등 3명이 어린이 등굣길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혼잡한 교통을 정리하면서 시작됐다. 1976년 10월, 광명시지회는 교통질서봉사대를 흡수, 현재는 5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봉사대 어르신들의 활동을 칭찬하고, 어린이들도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등, 교통질서봉사대는 모범적인 어르신들의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박영실) 산하 노인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는 10월 29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13개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177명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수상은 2명, 양평군지회장상은 4명, 노인복지관장상은 4명이 수상했다. 아우름실버봉사단과 늘푸른핸드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박영실 지회장은 “건강한 정신으로 양평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양평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실수 있도록 하고, 삶이 행복한 양평에서 지역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경기 안성시지회(지회장 김태원) 산하 450개 경로당의 회장들은 11월 6~8일 3일간에 걸쳐 명성황후 생가, 강천보,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경기 구리시지회(지회장 신원철)는 11월 2일 지회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회를 개최, 도연합회 표창장과 경로당 유공자 공로패 및 신임회장 등록증을 전달했다.
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이현욱 구리시지회장이 안보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토평우남경로당 장갑춘 회장이 모범경로당 도연합회 표창장을 받는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11월 30일 오후 4시 지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교육, 12월 7일 오후 3시 아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되는 ‘12월 월례회의 겸 위안행사’ 등에 대해 공지했다.
이어, 안보를 주제로 강연한 이현욱 회장은 “어른이 어른다워야 2세들이 올바로 자라기 때문에 확고한 국가관을 후손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며 “사람들이 무병하게 살기를 바라듯이 국가도 전쟁과 폭력 없이 평화로운 상태에서 존속 발전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국가와 국민은 전쟁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지혜를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원 기자/구리
경기 김포시지회(지회장 홍기훈)는 11월 1일 김포시 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김포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30개팀 선수와 내빈 25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졌다.
홍기훈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노인건강과 생활 속 활력을 증진시켜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1위는 개곡팀, 2위는 김포1동 B팀, 3위는 사우A팀과 대능팀이 공동으로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경기 안양 만안구지회(지회장 임경호) 이사진 및 자문위원단, 임직원 등 33명은 11월 7일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 등 여러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1982년 8월 일본의 교과서 왜곡사건을 계기로 건립됐다. 정부는 건립 부지를 매입해 제공했고 국민들의 성금으로 건립에 소요된 자금을 충당했다.
1987년 8월 15일 개관된 독립기념관은 현재 총 대지 면적 400만㎡, 75개 동의 각종 건물에 국난극복사와 독립운동 관계자료 9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만안구지회 산하 이사진, 임원진 및 지회 임직원들은 옛 조상들의 발자취와 얼을 되새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 양주시지회(지회장 민영신)는 11월 6일 은현신천체육구장에서 최원호 부시장, 김영규 도의원, 정창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회 임직원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민영신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대회인 만큼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원호 부시장, 김영규 도의원, 정창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 선수, 내빈과 함께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며 구호를 외쳤다.
경기 결과, 개인전 1등은 최석근, 2등은 김기영, 3등은 이흥근, 단체전 1등은 양주2동, 2등은 회천4동, 3등은 광적클럽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의 기념품으로는 모자 300개가 증정됐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양주쌀 10kg 30포, 20kg 1포 등도 전달했다.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박지문) 부설 노인대학(학장 예종덕) 학생 50여명은 10월 25일 KBS 방송국, 국회의사당, 한강유람선 그리고 선유도 공원에서 야외학습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사무국장의 안내로 KBS 방송국을 둘러보고 모형 9시 뉴스룸에서 남녀 앵커로 변신, “일생에 남을 값진 방송 출연의 체험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 경로당 회장 70여명은 10월 2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화진포, 속초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또, 복지관 및 경로당 일반 회원 70여명은 의정부지회 어르신 70여명과 함께 11월 2~5일 3박4일 동안 장보고 유적지를 경유, 제주도를 다녀왔다.
김성보 기자/동두천
경기 부천 소사구지회(지회장 김영대) 산하 경로당 임원 200여명은 10월 24일 인천 강화에서 역사기행 탐방을 했다.
강화 광성보, 해안도로, 평화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대 지회장은 일일이 회장, 사무장들의 손을 잡고 “여러분들이야 말로 노인복지의 선봉장에 선 보물 같은 존재이며 지난 세월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웠듯이 인생의 남은 시간을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고귀한 일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경기 부천 예닮고을교회(목사 윤문용)가 지난해 12월부터 월 1~2회 부천 상미경로당(회장 박정길)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문용 목사는 직접 쌀과 부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