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갈등 해소 논의의 장 마련
보건의료분야 갈등 해소 논의의 장 마련
  • 장한형 편집국장
  • 승인 2012.11.30 12:33
  • 호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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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직역 갈등 해결 위해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 발족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고 상생과 신뢰로 나아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직역갈등을 중재하고 국민건강증진 관점에서 직능별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에 발족된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행정법원장 등을 역임한 송진현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7인의 공익위원, 7인의 보건의료직능단체 추천위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공익위원은 보건의료전문가, 법조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 종합적 시각에서 갈등과제를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익위원은 △박하정 가천대 교수 △사공진 한양대 교수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김삼화 여성변호사회장 △신성식 중앙일보 선임기자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다. 직능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이다.

위원회의 논제는 직역갈등과제 중 시급성, 해결가능성,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장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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