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완료
전국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완료
  • 장한형 편집국장
  • 승인 2012.12.07 16:50
  • 호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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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신규지정… 전국 3시간 이내 진료 체계 구축

 최근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모든 시도권역에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기관으로 경기권역에 분당서울대병원, 인천권역에 인하대병원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시 적정시간(3시간) 이내에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를 지원해 왔다.

2008년에는 강원, 제주, 대구·경북 권역, 2009년엔 충북, 광주·전남, 경남 권역, 2010년에는 대전·충남, 전북, 부산·울산 권역에 심뇌혈관질환센터 1곳씩 설치, 지금까지 총 9곳이 운영돼 왔다.

이번에 국내 인구 밀집지역인 인천과 경기 권역에 각각 1곳씩 최종 선정, 지원함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사업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장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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