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의 평균 초혼 연령은 각 33.3세, 30.1세이고, 네 쌍 중 한 쌍은 이혼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0년에 태어난 남자아이 5명 중 1명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거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은 2000년, 2005년, 2010년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모은 혼인, 인구 관련 통계를 생명표에 적용해 이 같은 결과를 산출해냈다. 2010년생이 배우자와 사별할 확률은 여자(61.7%)가 남자(24.7%)보다 훨씬 높았다. 평균 사별 연령은 남자가 77.8세, 여자가 74.2세로 2000년생보다 각각 4.8세, 5.2세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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