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립노인전문병원 개원
안산 시립노인전문병원 개원
  • 박영선
  • 승인 2007.02.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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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립병원이 경기도 안산에 5일 문을 연다.

 

안산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안산시가 70억원을 투자해 상록구 사동 일대 1996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건평 1296평 규모로 지어졌고, 162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 개원 후 5년간 관리권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이 병원의 의료진은 전문의 6명과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등 126명으로 구성됐다.

 

신경과, 내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정신과 등 5개 진료과목 외에 재활서비스, 재활물리치료, 침구치료, 미술·음악치료, 작업치료 등 노인성 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와 병원측은 정식 개원에 앞서 입원이 필요한 중증질환자를 우선적으로 진료하고, 외래환자는 설연휴가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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