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괴물」 칸서 최고가 경신
방화 「괴물」 칸서 최고가 경신
  • super
  • 승인 2006.08.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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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700만 달러 수출계약 무난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영화 「괴물」이 한국영화사상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괴물」은 칸 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자마자 최고의 극찬과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사인 청어람에 따르면「괴물」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유럽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 등 10여 개국에 230만 달러의 수출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나리오만으로 일본의 해피넷 픽쳐스와 470만 달러(판매 320만 달러, 투자 120만 달러)로 수출계약을 맺은바 있는 「괴물」은 개봉 전 모두 700만 달러의 해외수출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미 판매된 일본을 제외하고 다른 나라들의 판매총액이 한국영화사상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수치이다.

 

게다가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는 직배 계약을 했기 때문에 수출액은 700만 달러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영화 수입에 인색한 미국, 영국의 경우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영화 「괴물」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씨네클릭 아시아는 “칸 필름 마켓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 바이어 대상의 시사회에 영화를 찾는 관계자들이 넘쳐나기도 했다”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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