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경로당 ‘사랑의 학당’ 종강
입암경로당 ‘사랑의 학당’ 종강
  • 이미정
  • 승인 2007.03.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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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대상 컴퓨터·실용한자 등 교육

<사진>최경철 강릉시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릉시 입암6주공아파트 경로당(회장 유현식)에서 개설한 ‘사랑의 학당’ 종강식이 지난 6일 최경철 강릉시지회장을 비롯해 유현식 회장, 학부모 및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사랑의 학당은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이용해 맞벌이 부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 컴퓨터, 실용한자 등 하루 2시간씩 총 60여 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이날 종강식에는 우수학생 상장 및 부상 수여와 함께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결의, 다과회,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유현식 회장은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사랑의 학당’은 그동안 지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두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운화 강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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