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 노인회 역할 등 다양한 목소리 ‘큰 소득’
지역사회서 노인회 역할 등 다양한 목소리 ‘큰 소득’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4.01.03 10:14
  • 호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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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전국순회 시니어포럼 성과보고회 개최

대한노인회는 12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13년도 전국순회 시니어포럼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이 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니어포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연합회장, 지회장,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인의 의식과 역할이 시대에 맞게 변화돼야 한다는 취지로 8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개최된 포럼이 대한노인회의 나아갈 길을 정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노인회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시도연합회장, 시군구지회장, 교수, 전문가, 노인복지 행정공무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노인의 역할’이란 발제를 맡은 최낙관 예원예술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은 “노인도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감 및 사랑의 욕구,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며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지속한 부부들의 황혼이혼이 4년차 이하 신혼부부의 이혼율을 앞지르고 있고, 자녀에 의한 노인학대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정부가 정확히 짚고 나서 노인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노인들도 높은 비판력과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우리사회에 대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연평도 안보 현장 방문 포럼을 비롯해 올해 실시한 전국 순회 시니어포럼들이 매우 유익했으며 내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이 심 중앙회장, 최낙관 예원예술대 사회복지대학원장, 송태진 부회장 겸 충남연합회장, 한두현 부회장 겸 전남연합회장, 박정진 부회장 겸 부산연합회장, 황인한 서울연합회장, 박병용 대구연합회장, 염수환 울산연합회장, 황영하 경기연합회장, 김완식 강원연합회장, 예병옥 경북연합회장, 강기찬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 양승호 종로구지회장, 임순택 서울 중구지회장, 진두수 마포구지회장, 박래환 부산 동구지회장, 안종홍 동래구지회장, 박영포 강서구지회장, 김영복 기장군지회장, 김두진 대구 중구지회장, 박계환 동구지회장, 허영호 남구지회장, 김경현 인천 중구지회장, 조규태 연수구지회장, 김준호 광주 서구지회장, 박태근 남구지회장, 김임석 울산 중구지회장, 이철호 남구지회장, 배락규 북구지회장, 박문색 울주군지회장, 이금종 경기 포천시지회장, 박평원 고양시 일산서구지회장, 이종한 안산시 상록구지회장, 이수홍 강원 춘천시지회장, 허응복 속초시지회장, 김정열 홍천군지회장, 신안철 충남 천안시지회장, 박희성 논산시지회장, 태진수 금산군지회장, 정철주 전남 목포시지회장, 박준상 해남군지회장, 조백환 화순군지회장, 최임석 경북 경주시지회장, 박두호 구미시지회장, 정창모 예천군지회장, 손상모 경남 사천시지회장, 안동만 밀양시지회장, 황호영 창녕군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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