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 하면 밥에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 먹고 싶어져요. 추운 겨울철 싱싱한 명태알을 골라 만드는 명란젓은 라면에도 주먹밥에도 요리조리 쓸 데가 많아요. 명란젓이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알고들 계시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일본에 전해준 음식이라네요. 파스타에 명란젓을 넣으면 어떤 맛이 될까요? 만들어 보아요.
▲재료
파스타 면 1줌, 생크림 ⅔컵, 명란젓 1개, 다진 마늘 0.5T(큰스푼), 양파 ¼개, 깻잎 4장, 파슬리 가루·소금 약간씩, 올리브유 1T, 버터 0.5T
▲만드는 법
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 면을 7분간 삶는다.
② 명란젓은 껍질을 벗긴다.
③ 달군 팬에 올리브유, 버터를 넣어 녹이다가 다진 마늘, 채 썬 양파를 넣어 중간 불에서 3분간 볶는다.
④ ③에 생크림과 껍질 벗긴 명란젓을 넣어 2분간 볶는다.
⑤ ④에 삶은 파스타 면, 파슬리 가루를 넣어 2분간 볶는다.
⑥ ⑤를 접시에 담고 채 썬 깻잎을 올리면 완성.
Tip. 명란젓은 껍질을 벗기고 사용해야 부드럽게 씹혀요. 냉동된 것은 그냥 껍질을 벗겨내고, 냉장된 것은 세로로 칼집을 넣어 칼로 알맹이를 긁어내세요.
<출처:나를 위한 만찬 1인분 요리·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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