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산하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국내로 유학온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3개국 유학생 103명에게 총 4억1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유학생들의 출신국 대사와 외교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2명에게 약 27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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