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사라소타에 거주하는 101세 노인 조 뉴먼이 하원 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NBC가 20일 보도했다.
뉴먼은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지난 50년 동안 사회적 변화를 열렬히 지지해 온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현재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점들을 해결하겠다는 소명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혹은 공화당의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유권자들이 마음에 드는 후보를 기입하는 무소속 후보(write-in candidate)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뉴먼은 최소한 4명의 후보와 함께 현직 4선 의원에 도전하는 선거전이 만만치 않을 것을 인정하면서 그러나 자신의 출마가 “모든 사람들에게 정치에 관여해야 한다는 의식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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