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지원재단(이사장 송인준)과 대한노인회(회장 이 심)는 2월 2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년 제1차 노인지원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준 재단이사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 2012년에 설립된 우리 재단이 자리를 잡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대한노인회 이 심 회장님과 노인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재단은 짧은 기간에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가고 있으며 여러분의 정성과 의지가 뭉쳐져 나날이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이사회에서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심 대한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지원재단이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발전과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모두가 송인준 이사장님과 이사님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현재 대한노인회에서 경로당 회원들이 동참하여 1인당 2000원씩 모금하여 65%를 조금 상회하고 있다. 금년도에 계속해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계획된 52억여원에 대한 모금이 완료되면 기업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본다”며 “앞으로 재단 이사님들과 함께 더욱 많은 모금이 이뤄지도록 기금 모금의 전략을 개발하고 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노인지원재단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과 경로당활성화를 적극 구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날 이사회는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목적사업의 대한노인회와 협력 강화, 재단 부동산 활용방안 등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 앞서 송인준 재단 이사장은 노인지원재단에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노인지원재단은 2014년 주요 지원사업으로 경로당활성화 지원사업, 재능활용형 일자리사업, 저소득층 무릎관절수술지원, 소외노인 복지지원사업, 노인교육 지원사업 등을 수행했다.
노인지원재단은 올해도 기금목표 달성지회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프로그램을 접수, 사업의 타당성, 경로당 수, 프로그램 등을 고려하여 배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지원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개인 기부, 기업사회공헌, CMS 등을 통한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유산 기부도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고액 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기부액)
△대한노인회 이 심 회장(1억원), △이중근 부회장(1억원), △서원석 부회장(5000만원), △윤순희 이사(5000만원), △조래원 상임이사(1000만원), △노인지원재단 김재현 이사(1억원), △최성원 이사(5000만원), △이선복 이사(1000만원), △이성록 이사(1000만원), △대노복지사업단(1152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