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허가된 의약품 에콰도르서 바로 시판
국내서 허가된 의약품 에콰도르서 바로 시판
  • 연합
  • 승인 2014.03.14 14:27
  • 호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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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시장 진출 가속

앞으로 한국에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중미 에콰도르에서도 자동으로 허가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3월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에콰도르 보건부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의약품에 대해 자국내 자동 허가를 인정하는 내용의 보건부령을 15일 공포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 의약품의 허가를 외국에서 인정하는 첫 사례로, 앞으로 한국에서 허가 받은 의약품은 7일 정도 소요되는 서면심사만 거치면 에콰도르에서도 바로 시판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장기간의 허가 절차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면서, 에콰도르 시장을 교두보로 국내 제약사들의 중 남미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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