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차 마실 수 있어 기쁘다”
“따뜻한 차 마실 수 있어 기쁘다”
  • 이미정
  • 승인 2007.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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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홍씨, 노인회관에 사랑의 정수기 기증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회관에 정수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사업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서 송원잔디를 운영하고 있는 최종홍(74·사진) 회장.


최 회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식수와 차를 마시고 싶어도 정수기가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는 것을 알고 노인회관에 온정수기를 전달했다.


현재 경로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회장은 평소에도 주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최 회장은 “회원들이 겨울철에 따뜻한 차를 마음 편히 마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노인회관에 자판기 두 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최종동 기자 jongdong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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