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홍보·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제17회 경북 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에 박상구(45·울산 남구 야음2동·사진)씨가 선정됐다.
박상구씨는 고령군 개진면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최연소 축구 국제심판에 합격, 월드컵 예선, 아시안게임, K-리그 등 국내ㆍ외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또 경북도민체전에서 지역 선수들을 직접 지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박씨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고령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4월 6일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대가야박물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지난 1989년에 제정돼 지역사회발전·봉사·선행·문화체육·기타 등 5개 수상 부문으로 추천, 군민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동 기자 jongdong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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