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고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내 시지역 4곳에 노인들만을 위한 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전국 처음으로 들어섰다.

도는 노인들에게 연중 취업을 알선하고 노인을 원하는 기업과 업소 등에서 구인을 할 수 있도록 5억원을 들여 창원 마산 진주 김해시에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설치,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노인들의 민간기업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를 비롯해 노인들이 취업을 할만한 기업체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역단위 중소규모 노인일자리박람회 개최, 노인취업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망 구축, 지방노동관서와 협조체제 구축과 정보수집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연말 현재 도내 노인인구는 전체의 10.7%인 33만8000명에 이르고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 인구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노인 인구가 2만명 이상이고 기업체가 500개 이상인 시 지역에 우선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센터별 연락처는 창원 ☎055-267-5241, 마산 ☎055-211-8445, 진주 ☎055-757-5045, 김해 ☎ 055- 332-5050이며 도청 노인복지 담당은 ☎055-21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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