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사회적응 돕는다
이주여성 사회적응 돕는다
  • 관리자
  • 승인 2007.04.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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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니어클럽, 한국문화 예절 가정생활 등 교육

주한 여성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나섰다.


경주시니어클럽은 4월 5일부터 ‘결혼이주여성 한국적응-어르신에게 배우는 신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시작, 앞으로 3년 동안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60세 이상 강사 30명은 교사와 공무원 출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이주여성들에게 한글, 한국의 문화와 예절, 육아, 가정생활, 전통음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주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에 함께 참여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어와 영어 통역을 두었고, 강사들은 이주여성과 자매결연해 심리적인 안정과 사회적응을 적극 돕기로 했다.


이주여성 교육은 매년 20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주 1차례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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