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축제 화합·생명·상생의 한마당
성주참외축제 화합·생명·상생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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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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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32만여명 몰려 대성황 ‘국민축제’로

참외의 고장 경북 성주에서 참외축제가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경북 성주군은 4월 27일부터 3일에 걸쳐 ‘성주참외축제’가 열려 3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의 개막일을 ‘화합의 날’로 정하는 한편 축제 둘째 날을 ‘생명의 날’, 마지막 날을 ‘상생의 날’로 지칭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여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화합의 날에는 참외품평회, 풍물한마당, 퍼포먼스, 작은 음악회, 개막식, 참외으뜸아줌마 선발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45개 참외농가가 경합한 품평회에서는 가장 질 좋은 참외를 생산한 13농가가 상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 및 군의원, 출향인사, 인근 시군의원 등 4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특성과 생명산업, 문화자산이 잘 어우러진 특성화된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이창우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성주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성주참외를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한 군민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축제가 군민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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