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aTium 문열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aTium 문열어
  • 관리자
  • 승인 2016.03.11 13:29
  • 호수 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이디어 공모전서 뽑힌 2개팀 창업 지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3월 7일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에이티움(aTium)’ 개막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화훼분야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에이티움(aTium)을 지난 7일 오픈했다.
aTium(꽃카페, aT + 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은 국내외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화훼생산액과 소비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 발굴과 차세대 화훼유통인 양성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모색하고자 aT에서 새로이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aT는 전국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총 2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개 팀은 폐 유리병을 이용해 화병과 화분을 판매하는 ‘바틀샥’팀과 감성꽃집을 운영하는 ‘피네’팀이다.
이들은 aT센터 내 사업공간에서 6개월간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무 처리와 매출ㆍ수익관리 등을 포함해 꽃 카페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평가를 통해 우수한 팀은 6개월 연장 운영도 가능하다.
aT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동영상과 팸플릿을 제작해 페이스북(청년창업 aTium계정 설치), SNS(카카오스토리·파워블로그 등) 등을 통해 아이디어 화훼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며, 화훼공판장의 ‘꽃 소비촉진 행사’와 연계해 영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청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aT 지원프로그램과 접목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젊은 층의 구매 욕구에 충족할 상품 개발 등에 미흡한 화원의 역할을 보완해 꽃 소비문화 확산과 화훼수요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