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정우택) 주민등록 인구가 지난 6월말 현재 150만명을 돌파했다.
도가 지난달 말까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인구수는 150만73명으로 전월 대비 769명, 전년 동월 대비 919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창 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청원군 지역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감소추세였던 청주시의 인구는 지난 3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청원군이 제천시의 인구를 추월한 후 그 격차를 확대하여 현재 5400여명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천시의 인구 감소추세를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그 격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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