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무주택 노인들을 위한 무료 임대주택인 ‘노인 보금자리’에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9가구가 입주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현재 군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실제거주한 자로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가족형 1가구와 원룸 8가구를 확정했으나 가족형 2가구는 신청자가 없어 10월까지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전기, 수도요금 등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은 12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단양읍 상진리에 지상 4층 전체면적 995㎡로 3·4층에 원룸형 26.4㎡ 8가구, 가족형 39.6㎡ 4가구 등 12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무료 임대주택을 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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