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외출 20~30분 전 발라야”
“자외선 차단제, 외출 20~30분 전 발라야”
  • 배지영 기자
  • 승인 2016.10.14 14:23
  • 호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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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순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기만 하면 충분한 효과가 생기는지.
“자외선 차단제는 정확한 방법으로 바르지 않으면 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없다. 즉, 햇빛에 노출되기 최소 20~30분 전에 미리 발라 둬야만 외출 시 의도한 효과를 보게 된다. 빠진 곳 없이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만 하며, 야외활동 시간을 고려해 충분히 높은 SPF지수(30~50)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중간에 다시 발라서 씻겨 나간 것을 보충해줘야 한다.”

-건강식품 섭취만으로도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지.
“부분적으로는 일리가 있다. 하지만 현재 건강식품을 판매되고 있는 많은 제품들 중에는 그 효과가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사용 시 오히려 몸에 해로운 경우도 있다. 따라서 판매자의 말에 의존하기 보다는 의사와 상의해 가급적 검증된 성분의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몸에도 안전하고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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