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오지마을 3곳 보건소 신축
장수군, 오지마을 3곳 보건소 신축
  • 정재수
  • 승인 2007.08.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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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8천만원 들여 11월 완공

전북 장수군이 농촌 오지마을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3곳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보건진료소를 건립한다.

장수군은 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천면 오봉, 산서면 마하, 번암면 동화보건지료소 등을 오는 11월까지 신축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축되는 보건진료소에는 노인 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신경통과 퇴행성 관절염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물리치료실, 찜질방 등 현대식 장비를 갖추고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진료소가 신축되면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천천, 산서, 번암면 일대 24개 마을 지역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보건의료 체계를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장경 전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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