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환자는 식이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보다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 약물 오남용, 녹즙, 생약제 등을 피해야 하며 여름철에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복수나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저염식 식사를 해야 하고, 간성혼수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모든 동물성 고단백질의 음식은 간성뇌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절대적으로 음주를 해서는 안 된다.”
-B형 간염 보균자이다. 앞으로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상생활에 제약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수십 년 후 일부에서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6~1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찰이나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족들의 경우 우선적으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접종 후 반드시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귀하의 혈액이나 혈액에 노출된 물건은 잘 소독하거나 버려야 하며, 술잔을 돌리는 등의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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