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니말·김소정 씨 등 의상자로 인정
보건복지부, 니말·김소정 씨 등 의상자로 인정
  • 조종도 기자
  • 승인 2017.06.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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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6월 12일 2017년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불이 난 주택에 들어가 여성 어르신을 구조하다 부상을 입은 니말 씨(외국인근로자)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스리랑카 국적의 근로자 니말(38)은 지난 2월 10일 경북 군위군 고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속으로 들어가 할머니를 구조했으며, 이 과정에서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여대생 김소정(22) 씨는 3월 31일 광주 충장로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건물로 올라가 성추행 현장에 있던 남성을 도망가지 못하도록 제지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정부는 이번에 인정된 의상자에게 의상자 증서와 함께 보상금을 지급하고 법률에서 정한 예우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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