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 명지시장 전어축제 개최
제7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지난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까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활어시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어회 무료 시식회가 열려 공짜로 전어회를 맛볼 수 있었으며 할인판매로 싱싱한 전어회를 시중보다 30% 이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 횟감 손질 솜씨를 겨루는 전어회 썰기 대회도 함께 열렸다.
붕장어 잡기대회, 어르신 낚시대회, 어울림 한마당 잔치, 노래자랑, 랩·힙합·재즈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졌다.
전어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명지전어는 살점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지역 전어보다 맛이 뛰어나다”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낙동강의 정취를 느끼며 명지전어의 참맛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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