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무좀 예방 위해 청결과 통풍에 신경 써야”
“손발톱 무좀 예방 위해 청결과 통풍에 신경 써야”
  • 배지영 기자
  • 승인 2017.07.07 13:59
  • 호수 5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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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영남대병원 피부과 교수

-무좀균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은?
“손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샤워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로 손가락,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말리는 게 좋다. 신발은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킨 뒤 신어야 하며, 주 1회 정도 신발에 항진균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추천된다. 아울러 손톱, 발톱깎이도 세척해 쓸 필요가 있으며, 손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옆모서리를 파서 상처가 나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무좀으로 약해진 손발톱 위에 매니큐어를 칠해도 되는지.
“손발톱 무좀으로 인해 갈라지고 누렇게 된 손발톱을 감추려는 미용목적으로 매니큐어를 칠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오히려 더 건조해져서 이차적인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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