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모
  • 최은진기자
  • 승인 2017.07.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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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기부금 활용… 서울·인천·보령·서천·세종·제주 지역 대상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8월 4일까지 한국중부발전 기부금을 활용한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60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는 기관이나 기업에게 시설투자비, 자산취득비 등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한국중부발전 발전소 소재지인 서울, 인천, 보령, 서천, 세종, 제주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둔 기관과 기업에게 주어진다.

위 6개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관이나 기업 중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한 경험이 있고 2016년도 매출액이 6억원 이상이거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배정 사업량이 1500자리 이상인 대규모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아이템은 사업 선정시 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사업내용, 수행능력, 사업효과 등 관련서류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1차와 2차로 나눠 심사한 후 8월 중에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go.kr) 방문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략기획부(031-8035-7526)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중부발전은 7월 14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노인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시니어의 민간분야 사회참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의 이번 사업지원은 이러한 의미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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