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노복지사업단,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대상 수상
대노복지사업단,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 대상 수상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7.07.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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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분야 노인복지부문서…국내 테마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 박남희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 대표(오른쪽)가 7월 20일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이하 대노복지사업단)이 7월 20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이 공동주최한 ‘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 분야 노인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상조업의 건전한 발전수익금을 통해 대한노인회와 발맞추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새로운 형태의 상조상품 ‘Yourlife’(유어라이프) 브랜드를 선보이고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며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대노복지사업단은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보험이나 연금상품보다 안전한 생애주기 통합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국 60여개 사업장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대노복지사업단은 시니어들의 로망인 ‘크루즈 여행’을 특화한 상조 서비스 상품인 ‘유어라이프 450’(YOURLIFE 450)을 필두로 가전제품을 추가한 ‘YOURLIFE 495’, 안마의자를 결합한 방송상품인 ‘YOURLIFE 498’을 출시한 바 있다.
‘유어라이프’ 상품의 특징은 업계에서 상조서비스만 제공하는 것과 달리 크루즈여행, 상조, 웨딩 등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회를 납입한 시점에서 부모님이 크루즈여행을 원했을 때 나머지 금액을 완납하면 승선이 가능하다. 상조나 웨딩도 마찬가지다.
크루즈 여행의 경우 비슷한 상품을 운영 중인 10여개 업체가 여행사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것과 달리 직접 선사와 계약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즉, 중간 수수료를 없애고 그만큼 크루즈 서비스의 질을 높인 것이다.
이밖에도 사업단은 국세동우회(국세청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자원봉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세무행정의 정보 제공과 자원봉사를 통한 재능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크루즈사업에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고령화 사회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전한 사회로 발전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경남 김해시와도 MOU를 체결하고 테마를 결합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테마관광 상품 활성화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실버관광 상품 개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 마련에도 일조했다.
박남희 대노복지사업단 대표(대한노인회 자문위원)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와 호흡을 맞춰 어르신복지 관련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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