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산에 u-헬스 도시 만든다
KT, 마산에 u-헬스 도시 만든다
  • 정재수
  • 승인 2007.09.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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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1천여명 의료서비스 제공

KT(대표 남중수)는 9월 11일 경남 마산시(시장 황철곤)와 u-헬스 사업 육성·발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5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07 복지정보통신인프라구축사업’에 마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 1일 사업에 착수, 12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마산시에 구축되는 u-헬스 사업모델은 ‘소외계층 건강관리’와 ‘주민 건강증진’ 등 두 가지 서비스가 핵심으로, 독거노인 200명, 당뇨환자 200명, 거동부자유자 50명, 일반주민 1000명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외계층 건강관리는 적외선 센서와 근거리 무선전송기술을 이용, 독거노인 및 거동 부자유자의 활동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사망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고령자의 IT 조작능력을 고려해 PC를 조작하지 않고도 이용 가능한 혈당 및 혈압 측정기를 독거노인들과 당뇨환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거동 부자유자에게는 마산시 종합의료센터와 함께 인터넷 영상전화 기술을 활용한 화상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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