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식품으로 제철 맞은 마늘의 효능과 민간요법
항암식품으로 제철 맞은 마늘의 효능과 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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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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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고혈압 항균작용 비만예방 등 효험

음식 맛을 더해주는 양념으로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마늘은 「타임」지에서도 건강식품으로 선정했을 만큼 몸에 좋은 식재료.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기운을 북돋워주며 노화를 방지하는 탁월한 암 예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효능


▷고혈압 예방-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 E보다 2천배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액과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며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준다.

▷당뇨병 치료-혈당치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며 비타민 C와 함께 피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도록 돕는다.

▷노화예방-말초혈관을 확장시켜 세포 구석구석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 노화를 억제한다.

▷신경안정·진정-마늘 속의 알리신이 불안정한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치료를 돕는다.

▷소화촉진·위장기능 강화-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한다. 신장에도 영향을 미쳐 소변의 배설을 원활하게 해준다.

▷간 기능 회복-피 속의 독성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술로 인한 숙취, 피로를 치료한다.

▷살균·항균 작용-식중독균, 이질균, 티푸스균 등 각종 세균을 살균·소독한다.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하다.

▷알레르기 억제-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생성되는 효소를 억제해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비만 예방-신진대사를 도와 여분의 지방을 태우고 체지방을 분해한다.

◇따라하면 좋은 민간요법

▷피로와 감기로 편도선이 부었을 때-마늘 1~2쪽을 강판에 갈아 면보에 걸러 즙을 낸다. 물 1컵에 마늘 즙 3방울을 떨어뜨려 목 깊숙이 가글한다.

▷열이 나는 감기-마늘 5쪽과 생강 1개를 얇게 썰어 2~3컵의 물을 붓고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마신다.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마늘 1쪽을 삶아 찧은 것을 달걀 1개와 섞어서 한 번에 먹는다. 삶은 마늘을 꿀이나 엿에 찍어 아침, 저녁으로 먹어도 좋다.

▷만성소화불량과 복통-마늘 500g을 찧은 후 설탕 200g을 섞고 마늘이 반쯤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끓인다. 마늘이 완전히 익으면 병에 담아 밀봉해두고 하루 세 번씩 식후에 먹는다. 이유없이 배가 살살 아플 때도 효과가 있다.

▷위염-마늘 1쪽을 구워 꿀에 찍어서 아침저녁으로 씹어 먹는다.

▷고혈압-구운 마늘을 한 번에 15~20개씩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는다.

▷저혈압-마늘 6~7쪽을 갈아 볶은 후 검은 깨 한 홉과 꿀 180㎖를 섞는다. 이것을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 1개월 정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팥알 크기의 환을 만들어 하루에 두 번, 한 번에 1알씩 따뜻한 물 1컵과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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