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백제문화제 9월 29일 개막
제63회 백제문화제 9월 29일 개막
  • 배성호 기자
  • 승인 2017.09.01 13:46
  • 호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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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까지 공주·부여서… 총 97개 프로그램 운영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는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9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8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백제문화제 개막식은 9월 2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백제한화불꽃축제와 함께 진행하며, 폐막식은 10월 5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한다.
백제문화제 기간 공주시 대표 프로그램은 웅진판타지아, 웅진성퍼레이드, 대백제교류왕국퍼레이드, 백제마을고마촌, 백제등불향연, 백제별빛정원, 산성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 한·중·일 문화교류대전 등이다.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행렬, 사비인대동행렬, 백제사비정도고유제, 백강의 노래, 백제수륙대재, 백제사비천도 행렬 등을 내용과 규모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또 올해 백제문화제에서는 규암과 부여읍 구드래를 잇는 부교를 설치해 백마강변과 어우러진 낙화암, 고란사, 부소산의 아름다운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부교와 어우러진 코스모스 단지는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여읍 시가지에는 꽃으로 장식한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국화, 메리골드 등 가을 초화로 장식한 화단을 미성삼거리와 로타리 3개소에 조성했다.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조형물인 만큼 부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형상을 만들어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화거리와 행사장 주변 음식점 등 18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과 위생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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