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시대신문을 통해 본 노인복지원년, 2006년부터 노인복지 발판 마련
노년시대신문을 통해 본 노인복지원년, 2006년부터 노인복지 발판 마련
  • 이미정
  • 승인 2007.09.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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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안필준 회장, 제14대 대한노인회장 재선


2006년 2월 2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강당에서 열린 제14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현 안필준 회장이 재선출됐다. 안 회장은 전체 대의원 270명 가운데 25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48표를 얻어 106표를 획득한 황명수 후보를 제치고 4년 동안 재임하게 됐다.

 

제19호-老티즌 파워 인터넷 ‘접수’


고령화에 따라 ‘노(老)티즌’들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점령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집계 결과, 55세 이상 장노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은 2002년 9.3%에서 2003년 13.0%, 2004년 19.3%, 2005년 21.5%로 3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제30호-‘노인복지청’ 신설 여론 조성


지난해 초부터 노인복지를 전담하는 가칭 ‘노인복지청’을 신설하자는 여론이 조성됐다.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이 99명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2005년 9월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94.6%가 노인복지청 신설에 찬성하기도 했다.

 

제38호-제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최


지난해 10월 전북 전주시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개최됐다. 건강체조, 시설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게이트볼, 장수춤 등 7개 종목을 비롯해 실버노래자랑, 실버패션쇼 등이 펼쳐져 노인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49호-어르신 특구, ‘실버시티’ 탄생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건강과 일자리, 생활환경 걱정이 없는 어르신 중심 도시, ‘고령친화 모델지역’으로 충남 부여, 전북 순창, 경북 의성, 강원 원주 등 4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제63호-노인돌보미 서비스 시행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봉사원을 파견해 가사, 일상생활, 활동을 돕는 ‘노인돌보미’ 서비스를 시행했다. 어르신들이 매달 3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모두 27시간 동안 20만원 상당의 수발서비스를 받게 됐다.

 

제73호-노인후견인제 도입 법안 발의


대통합민주신당 이은영 의원은 지난해 8월, 치매 중풍 등으로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당사자 또는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 재산관리를 비롯해 보험 및 사회복지서비스 청구, 의료시술 선택 등 사회적 사무를 대신할 수 있는 ‘노인후견인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성년후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제76호-2013년국제 노년학술대회 유치


세계 최대 규모의 노년학 및 노인의학 대회가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산하 ‘제20차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차흥봉)’가 대회유치에 성공했다.

 

제80호-본지, 노인문화의 거리 조성나서


노인문화가 없다는 지적에 따라 본지는 지난 8월초 ‘노인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자’란 주제 아래 전국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문화적 경험과 소질을 자발적으로 발산, 스스로 창의적인 노인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현재 여러 지차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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