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지회 김 탁 지회장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중풍으로 쓰러진 부인을 돌보며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현희 어르신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해 ‘실버도우미 서비스’ 사업평가회에서 신성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원태 조장의 발표로 이현희 어르신의 사정을 접하고 이번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현희 어르신은 시각장애에도 불구, 폐지 등을 수거하며 판매한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사비로 성금을 마련, 지난 1월 4일 지회 사무실에서 전달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