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택스 통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 통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7.1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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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라안일 기자]국세청이 근로자가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를 7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를 선택하면 국세청이 신용카드사로부터 수집한 1~9월까지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전통시장 사용금액, 대중교통 이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12월까지 사용 예상액과 총급여액을 입력하면 최저 사용금액·결제 수단별 공제율을 감안해 계산된 소득공제 예상액과 줄어드는 세액을 살펴볼 수 있다.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를 누르고 올해 공제받고자 하는 부양가족 인원, 각종 공제금액 등을 입력하면 개정 세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항목별 절세 도움말 및 3년간 연말정산 추세 보기’에서는 예상세액을 토대로 각자에 맞는 맞춤형 절세 도움말과 유의 사항을 알려주고 표 또는 그래프를 통해 최근 3년간 연말정산 신고 내용과 추세를 비교할 수 있다.

국세청은 1700만 근로자들이 연말정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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