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7.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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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한양대 '老's 페이스'팀 등 총 10팀 수상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루비홀에서 제2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장, 김형주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교수,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유종숙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루비홀에서 제2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장, 김형주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교수,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유종숙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은 11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 루비홀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콘텐츠 공모전’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인과 노후생활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65개팀이 UCC, 기사, 수기 등 3개 부문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홍보성, 가독성, 의미성, 가치성으로 기관 내·외부 전문가가 1, 2차 심사과정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 등 총 10팀의 수상작을 엄선했다.

그 결과,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老’s 페이스’ 팀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집중 조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은 박성일씨와 송은석씨 두 명이 받았다. 박성일씨는 시니어에게 용기를 붇돋아 줄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송은석씨는 시니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표현한 자작랩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센터는 연구보고서와 기초데이터를 개방해 공모전 참가자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시민사회 소통과 직접 참여를 유도해 열린 혁신을 실현했다. 또한 시상식 날에는 열린 혁신의 일환으로 개발원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대국민 대상으로 교육했다.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층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이 갖고 있는 시니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시니어가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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