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드림콜’ 대상 어르신과 독거어르신 183명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춘천·원주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겨울 포근 이불 전달’ 나눔 활동에 나선다.
건보공단은 16일 춘천시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2일 원주시 원주카톨릭종합복지관(관장 고정배)를 찾아 ‘건강드림콜 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혹한기 취약 저소득 독거어르신 183명에게 한파재난 예방을 위해 포근한 이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1500여 고객센터 상담사와 직원이 독거노인과 1:1 연계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 및 말벗 , 손 편지쓰기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건보공단의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하여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현재까지 봉사자가 15만회의 안부전화와 2600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한 바 있다.
전종갑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건보공단은 강원도에 상주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공단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 및 융합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이 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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